안녕하세요. 다이어트 댄스를 수강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말 많았던 강사교체에 새로 오시는 강사분께 충분히 교육하겠노라고 하신 말씀대로 기대하고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수업 내용은 우려했던 대로였습니다.
우선 다이어트 댄스에 맞는 수업이 아닙니다.
방송댄스를 다이어트댄스라 하고 수업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운동량도 먼저 하던 수업의 1/3정도 밖에는 느낄 수가 없고
최신 유행의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이 하나도 즐겁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는 수업은 처음입니다.
수업이 끝나고 돌아갈 때마다 계속 수업을 참여해야할지 말아야할 지 고민하며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앞으로 설문조사가 시작되겠지만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를 알기위해 관계자분들께 제안합니다.
참관수업이라도 참여해 보심이 어떨는지요?
수업 제목이 다이어트 댄스인 만큼 운동량이 얼마나 되는지 회원들은 잘 따라하고 있는지 수업시간에 얼마나 즐기며 수업을 받고 있는지 그런 분위기 정도는 파악하셔야 앞으로 만안 평생교육센터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동네 아줌마들이 하는 불평불만이라고 지나치지 마시고 애정을 가지고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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