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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이어트댄스.. 강사교체에 대해 한마디
등록위치	만안평생학습센터			분류
작성자	최OO	등록일시	2015-11-14 오전 10:20	조회	8309
내용	2016년도 강사 발표를 접하고 어제 하루는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까하는 마음에 울적한 마음 달랠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마음이 어디 저하나 뿐이었겠습니까? 7년을 한 결 같이 수업을 하셨던 이향숙선생님과 세 개반의 회원님들 마음이 모두 같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한 개의 강좌도 운영하기 힘들어 폐강하기도 하는 상황에 두 개의 강좌에서 세 개로 늘려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기까지 선생님의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강사를 선정하는데 있어 심사기준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7년간의 성과나 운영해 온 반의 존폐 여부도 파악하지 못한 채 심사를 했다는거 자체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식의 심사라면 앞으로 어느 강사가 맡겨진 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요? 그동안의 노력도 성과도 알지 못하는 심사위원님들의 영혼없는 체점에 얼마나 많은 강사님들이 눈물을 흘렸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마다 만족도 조사는 왜 했을까요?. 심사에 가장 많이 반영되어야 할 회원들의 의견이나 만족도는 반영하지도 않으면서요~ㅠ 이 글이 이향숙선생님과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고픈 우리 다이어트 댄스 회원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회원들 한사람 한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해 주시고 피곤한 업무를 마치고 일주일 두 번 이 수업을 기다리고 늦었다며 헉헉거리며 뛰어 올 수 밖에 없도록 열정을 심어준 선생님이시기에 이렇게 작은 목소리라도 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년도 이런 마음,이런 열정으로 수업을 받고 싶습니다. 관계자님들.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셔서 긍정적인 답변 주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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