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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직원 서비스에 대해 느낀 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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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위치 | 동안평생학습센터 | 분류 | 제안 | ||
| 작성자 | 박OO | 등록일시 | 2017-06-12 오후 10:52 | 조회 | 5910 |
| 내용 | 동안여성센터 수강생입니다. 오늘 수업을 끝내고 돌아 온 후 저녁에서야 중요한 물건을 보관함에 두고 온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부랴부랴 사무실에 전화 하니 여직원이 친절하게 받으셔서 당직분에게 부탁해 놓을테니 6시 업무시간 이후에라도 찾아가시라고 하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8시 좀 넘어 센타에 들렸습니다. 당직 직원께 상당히 조심스럽고 죄송한 마음으로 사정을 말씀드렸죠. 그런데 그 직원분의 첫말씀은 이런건 업무 시간 중에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바로 쓴소리를 하시더군요. (거르지 않은 매우 솔직한 표정으로~) 업무에 많이 방해가 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감사하게도 문을 열어 주셔서 중요한 물건을 찾아오기는 했는데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보관함이 있는 쉼터의 문을 열어 주실때 불이라고 켜 주셨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마음이이 들었네요. 문앞에 서서 제 행동을 지켜보시는 가운데 깜깜한 곳에서 열쇠를 돌리고 버벅거리며 물건을 찾느라고 아주 진땀 뺐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나오기는 했는데요, 집에 오는 내내 웬지 씁쓸하데요. 오늘 제가 한 행동이 그렇게나 업무를 힘들게 한 것인지...... 완전한 ''을'' 이 된 느낌이랄까ㅠㅠ. 심기가 편치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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